바다에서 M 저자 요안나 콘세이요 출판 사계절 발매 2020.08.03. 지은이 - 글·그림: 요안나 콘세이요 ; 옮김: 이지원 발행처 - 사계절출판사 발행연도 - 2020 주제구분 - 문학 ‘난 이제 어린애가 아니야!’
차가운 바닷가에 우두커니 홀로 서 있는 주인공 M은 무언가 소리치고 싶다. 하지만 아무것도 끌어내지 못한 채 마음대로 파도를 만들어내는 바다를 보며 이런저런 고민에 빠진다.
‘저 반대편에 누군가 서 있을까?’, ‘나처럼 지금 혼자일까?’
, ‘걔네 엄마는 그 아이를 사랑할까?’. M의 질문들은 청소년 시기,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외로움과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이다.
섬세한 스케치를 통해 바다를 데이지 꽃밭처럼 빛나게 표현한 작가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 빛바랜 추억들이 떠오른다. 감정이 요동치던 그 시절, 괜한 외로움에 닿지도 못할 바다의 수평선을 바라보며 생각을 흘려보냈던 나날, 다 큰 어른이 된 것만 같던 그때를 떠올리면 M의 성장통에 공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