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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 인간의 끝없는 욕망, 그리고 구원의 조건

 파우스트 : 인간의 끝없는 욕망, 그리고 구원의 조건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파우스트 괴테2015을유문화사 블로그 글 더보기 『파우스트』로 본 인간의 끝없는 욕망, 그리고 구원의 조건 우리는 단테의 『신곡』을 통해, 길 잃은 한 영혼이 '이성(베르길리우스)'과 '신앙(베아트리체)'의 인도를 받아 '신'이라는 궁극의 진리와 사랑에 도달하는 숭고한 '수직적' 여정을 목격했습니다. 중세가 그 여정으로 완성되었다면, 이제 우리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함께 '근대'의 문을 엽니다.

『파우스트』는 신학, 철학, 법학, 의학 등 세상의 모든 학문을 섭렵하고도 "결국 내가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는다"며 절망한 한 천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이 지식의 한계를 넘어 '삶의 본질'과 '경험의 모든 것'을 알기 위해, 기꺼이 '악마(메피스토펠레스)'와 자신의 영혼을 건 계약을 맺습니다.

『파우스트』: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라는 순간을 향한 질주 이 작품은 '천상의 서곡'에서 신과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내기'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