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다는 건 참 단순한 일이다. 그저 두 다리를 번갈아 내디디기만 하면 되니까.
하지만 이 단순한 움직임이 요즘은 돈이 된다. 나는 지난 2주 동안 이 단순한 움직임이 어떻게 현금이 되는지 직접 몸으로 실험해 봤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아주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했다. 나는 평소에도 걷는 걸 좋아했다.
하루 만 보 걷기는 나에게 특별한 도전이 아니라 습관처럼 이어진 생활이었다. 그러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매일 걷는 이 걸음들이 만약 돈이 된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그 호기심이 나를 만보기 앱의 세계로 이끌었다.
처음 깐 앱은 머니워크였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앱이기도 했고, 한 번쯤은 써보고 싶었다.
머니워크는 기대 이상이었다. 내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포인트가 쌓였다.
아침에 일어나 버튼 몇 번을 누르기만 하면 금세 100포인트가 모였다. 포인트 모으는 재미가 붙으니 걷기에도 더 집중하게 됐다.
그다음은 야핏무브였다. 깜찍한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