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문제가 있다. 바로 쌓여만 가는 기프트콘이다.
네이버페이, 다이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수십 장 받아 두었지만, 막상 내 생활 패턴에서는 다 소진하기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 유효기간이 다가온다. 그럴 때마다 ‘이거 그냥 묵히다 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이 생긴다.
나 역시 처음엔 받은 기프트콘을 페이머니로 전환해 쓰곤 했는데, 어느 순간 실제 소비보다 적립되는 속도가 더 빨라졌다. 기프트콘은 쌓여 가는데 쓸 시간과 상황은 부족했던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나는 팔라고라는 앱을 알게 되었다. 이름 그대로 기프트콘을 ‘팔라’는 서비스인데,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내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왜냐하면 단 7일 동안 팔라고를 통해 내가 현금화한 금액이 무려 20만 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판매글을 올리자마자 바로 팔려 나가는 속도로 말이다. 처음 팔라고에 기프트콘을 올렸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