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의 테슬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최근 주가 흐름만 놓고 보면 실망감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2분기 실적 발표 후 오히려 주가는 약세로 돌아섰고,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하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지금의 하락은 단순한 좌절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조정일 수 있다. 아이온큐의 가장 큰 강점은 이온트랩 방식이라는 독보적인 기술이다.
이는 레이저로 원자를 제어해 큐비트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구글이나 IBM이 추구하는 초전도체 방식보다 오류율이 낮고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아이온큐의 최신 양자 시스템은 업계 최고 수준의 충실도를 보여주며, 산업 현장에 적용할 준비를 빠르게 마쳐가고 있다. 2분기 실적에서도 매출은 2,070만 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연간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하면서 기업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동시에 1억 7,750만 달러에 달하는 순손실이 기...
원문 링크 : 아이온큐, 지금의 고통이 미래의 축복으로 바뀌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