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시장은 들끓고 있었다. 비트코인이 먼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무대를 달궜고, 그 뒤를 따르듯 이더리움이 마침내 ‘따라잡기 매매(catch-up trade)’라는 이름으로 spotlight에 올랐다.
단순한 상승이 아니다. 사람들은 이 흐름이 구조적 변화의 시작일지 모른다고 속삭이고 있었다.
스탠다드차터드가 내놓은 보고서는 불을 붙였다. 연말 목표가 7,500달러.
지금 가격에서 두 배 가까운 상승 여력을 본다는 얘기다. 그들의 시선은 더 멀리까지 뻗어 있었다. 2028년, 무려 25,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
숫자 하나하나는 거대한 파도처럼 투자자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이제 진짜 시작인가?’
누군가는 모니터 앞에서 조용히 속삭였다. 한 달 동안만 놓고 봐도 이더리움은 41%나 올랐다.
비트코인이 같은 기간 9% 오른 것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차원의 힘이다. 불과 석 달 사이 59% 가까이 오르며, 이제는 그 누구도 ‘이더리움은 뒤처졌다...
원문 링크 : 이더리움, 드디어 역사를 다시 쓰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