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늘 말한다. “나는 꾸준함이 약하다.”
운동을 시작해도 삼일을 넘기지 못하고, 책을 사도 서문만 읽고 덮는다. 그런데 묘한 것은 돈과 관련된 습관에는 더더욱 꾸준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실패해도 웃고 넘어가지만, 돈을 모으는 습관을 놓쳐버리면 눈에 보이는 손실이 생기니까 마음이 더 불편해진다. 그래서일까, 나는 처음 앱테크를 시작할 때 ‘꾸준함’을 강제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주식과 코인 투자로 돈을 불려보려 했지만, 시장은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증시가 오르면 기분이 좋았다가도, 하루아침에 폭락하면 모든 게 허무해졌다.
내 자본 자득은 출렁임 그 자체였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시장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안정적 현금흐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그때 선택한 것이 바로 앱테크였다.
첫 시작은 단순했다. 금캐기라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8시간마다 채워지는 금을 저장하는 버튼을 눌렀다.
하루 2분이면 충분했다. 버튼을 누르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