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코스닥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파두의 시가총액이 반 토막이 났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시총 1조 기업의 분기 매출액은 3억? 11월 8일 장 마감 이후 파두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시가총액 1조에 육박하는 기업의 분기 매출액 3억, 영업이익 -148억, 당기순이익 -144억을 기록했습니다. 저도 처음에 신문기사로 접했을 때 오보 난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IFRS 연결 지표를 살펴보니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장의 실적이 나오지 않는 파두는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기술특례 상장제도 - 수익성은 크지 않으나 무한한 성장성을 가진 회사가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기준을 완화해 주는 제도 따라서 현재 파두의 주가 하락은 상장 이후 시가총액에 한창 미치지 못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기인한 것입니다.
회사의 가치에 투자하는 주식의 특성상 당연한 결과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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