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pixabay “카메라 켜서 다 훔쳐본다”…믿었던 로봇청소기의 배신 시중에 유통 중인 로봇청소기 일부 제품에서 카메라가 외부에 의해 강제로 작동되거나 집 내부 사진이 유출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 중인 로봇청소기 6종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보안 업데이트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 등 보안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불법적인 접근과 조작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로봇청소기는 장애물 회피와 동선 확인 등을 위해 카메라가 탑재돼있으며 사용자가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촬영한다. 조사 결과 ‘나르왈 프레오 Z 울트라(YJCC017)’와 ‘에코백스 디봇 X8 프로 옴니(DEX56)’ 제품은 모바일앱 사용자 인증 절차 미비로 집 내부 사진이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위험이 확인됐다.
제3자가 사용자의 개인키나 ID 정보를 알게 되면 별도 인증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열람할 수 있는 것이다. ‘드리미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