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4월 중순을 맞아 첨성대 야생화 단지의 튤립이 만개해 화려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2026년 4월 17일 기준으로 이미 절정이며 이번 주까지 색감과 밀도가 최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빨강, 노랑, 보라, 화이트 등 다양한 색의 튤립이 카메라 앞에서 생생한 봄의 기운을 뿜어낸다.
사진 명당과 촬영 꿀팁으로는 튤립의 시선에서 낮은 로우 앵글로 촬영하고 꽃 눈높이에 맞춰 렌즈를 내려 잡는 것이 좋다. 화면에 더 많은 튤립이 차도록 구성하면 풍성한 결과물이 나오고, 첨성대를 프레임에 함께 담으면 경주만의 이색 풍경이 완성된다. 0.5배 셀프샷모드로 튤립이 많은 곳을 골라 땅에 내리찍으면 하트 모양의 포토스팟이 잘 보인다.
첨성대 야생화 단지는 튤립 외에도 사계절 꽃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 방문 시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계절별로 봄에는 튤립과 유채꽃, 벚꽃이 어우러지고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수국, 배롱나무꽃이 돋보이며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국화가 조화를 이룬다. 겨울에는 꽃양배추와 겨울 팬지가 자리를 지킨다.
위치는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첨성대 야생화 단지)로 입장은 무료이고, 주차는 대릉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편하다. 다만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어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튤립 구경 이후 도보로 황리단길의 디저트나 동궁과 월지의 야경까지 이어지는 일정이 가능해 하루 코스로 적합한 편이다.
이번 방문으로 경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색감이 강렬한 튤립의 매력을 가까이서 느껴보는 것도 좋다. 개화 시기가 짧으니 일정이 맞는다면 이번 주에 찾아보는 것이 추천된다.
원문 링크 : 첨성대 튤립 만개 실시간 경주 4월 가볼 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