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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ODM 특허, 믿었다가 '기술' 뺏깁니다 (14년차 변리사의 현실 조언)

 OEM·ODM 특허, 믿었다가 '기술' 뺏깁니다 (14년차 변리사의 현실 조언)

안녕하세요. 바이오·화학·헬스케어 분야에서 만 14년 이상의 실무 내공을 쌓아온 변리사 석종헌입니다.

화려한 마케팅 문구보다는, 전문가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실무의 디테일'을 전달하기 위해 오늘도 직접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대행사가 써주는 글로는 현장에서 느끼는 절박함과 미묘한 전략의 차이를 담아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 바로 이런 하소연을 들을 때입니다. "공장 사장님만 믿고 레시피를 다 넘겨줬는데, 얼마 뒤에 저희랑 똑같은 제품이 다른 브랜드로 나오더라고요."

믿었던 파트너가 하루아침에 경쟁자가 되는 악몽, 남의 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제조업체와의 관계에서 내 기술과 권리를 확실하게 지키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레시피'를 줬다고 해서 '권리'까지 생긴 건 아닙니다 많은 대표님들이 착각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아이디어를 냈고, 내가 성분 배합비를 줬으니 당연히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특허법의 세계는 냉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