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enor.com/ko/view/mouth-lips-red-talking-talk-gif-17276378 평소에는 메일로 주고받는데 그때만큼은 왠지 전화통화를 했다. "글쎄, 이런 세상(…치직…)에 일이 있는 만큼 좋을지도 모르지만,(…치직…) 돌아오는 건 언제나 10시(…치직…) 정도가 되어서 말이야-" 그날은 유난히 그녀의 목소리에 섞인 노이즈가 심해서 듣기 힘들었다.
그러다가 소음이 아무래도 사람 목소리처럼 들려오기에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지금 텔레비전 같은 거 켜고 있어?"
그러자 그녀는, "아, 또 그래?" 하고 아무렇지도 않아 하며 가르쳐주었다.
"여기(…치직…) 요즘 전화해서(…치직…)한다는 말을 많이 듣(…치직…)어." '지금 TV 켜놨어?'
라(…치직…)던가, '뒤에 누구 있어?'라던가."
그 밖에도 전화가 아니더라도 "지금 뭐라고 했어?"라고 최근 들어 자주 듣기 시작했다고 그녀는 말한다.
그때 마침 대화가 끊기고 아주 잠깐 침묵에 잠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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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ch 괴담]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