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 먹고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우리 가족은 늘 그렇듯이 커피 한 잔 하러 나섰다. 밥 먹고 커피 한 잔은 이제 거의 국룰이지 않나 싶다.
오늘 우리가 향한 곳은 운정 카페거리에 있는 커피마인+. 여기는 예전에 한 번 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땐 한 잔 사서 아이랑 나눠 마셨던 기억이 있다..ㅎ 그런데 요즘은 아들이 혼자서도 하나를 뚝딱 해치우는 수준으로 성장해서, 결국 아이들 거 따로, 내 거 따로 주문하게 된다ㅎㅎ 아이들은 언제나 딸기라떼!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다만 아이들이 있다 보니 혹시나 다른 손님들께 방해될까 싶어서 입구 옆에 마련된 약간 독립된 룸 같은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아이랑 오기도 부담이 없다. 이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
나는 요즘 완전 아포카토에 빠져있다. 원래는 주로 플레인요거트만 마시던 사람인데, 언제부턴가 아포카토의 매력에 홀려버렸다.
밥 먹고 나면 입안이 좀 텁텁한데 거기다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