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채우미는 긍정적 여운이 남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는 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들 덕분에 그날 하루의 시작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분들의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기억이 남지 않습니다. 따뜻했던 기억만 남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채우미가 사는 오피스텔은 분리수거를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가 지하 7층입니다.
때는 아침 출근 시간, 정확히 오전 7시 반 정도 되었습니다. 출근하면서 집에 쌓인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고 지하 7층으로 갔죠.
지하 7층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큼큼한 쓰레기 냄새가 납니다. 그날따라 유독 냄새가 심하더군요.
비가 많이 온 직후여서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습니다.
분리수거장으로 가보니 한 아저씨 분이 사람 크기만 한 선풍기를 틀어놓고 분리수거함을 정리하고 계셨습니다. 조금 무서웠습니다.
그 분리수거장에는 저와 아저씨 둘뿐이었고, 큼큼한 냄새에, 조명도 어둑어둑했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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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한 번 봐도 기억에 남는 매력적이고 따뜻한 사람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