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알게 된 친구이지만, 소꿉친구 못지않게 친해진 친구입니다.
채우미가 이 친구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개선해 나가며, 공부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친구는 지인들에게 퍼주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생일이라서 선물 보내주고, 명절이라 선물 보내주고, 힘들어하면 커피라도 보내주는 친구이죠 저도 이 친구에게만큼은 아끼지 않고 챙길 수 있을 때 챙겨주려고 합니다.
선물을 주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보내주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 친구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채우미야~ 난 그냥 너에게 주는 것이 좋아 그걸 꼭 갚으려고 노력하지 마~ 친구에게 이 말을 듣는데, 머리에 무언가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받은 만큼 갚으려고 했나? 나도 분명 내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그게 노력이었나?
저의 행동을 돌이켜 봤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정말 친구가 저에게 무언가를 보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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