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입사 동기 녀석에게서 짧은 카톡 하나가 왔습니다. ‘형, 우리 회사 얘기인 줄...’
굳이 어떤 뉴스인지 링크를 열어보지 않아도 직감할 수 있었죠. 역시나 LG전자 희망퇴직 소식이었습니다. 2022년, 2023년에 이어 또다시 들려온 소식.
왠지 모르게 아침 커피가 유독 쓰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결국 또...
LG전자 희망퇴직, 칼끝은 누구를 향하나? 이번 희망퇴직의 칼끝은 TV 사업을 담당하는 MS(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 사업본부를 향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대상은 만 50세 이상 직원, 혹은 최근 3년간 성과가 저조했던 직원이라고 하네요. 회사 생활 20년 차를 넘긴 제게는 ‘만 50세’라는 단어가 예전보다 훨씬 무겁게 다가옵니다.
한때는 전자 산업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을 빛냈던 그들이었는데. 이제는 ‘인력 선순환’이라는 이름 아래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겁니다.
회사는 왜 '인력 선순환'이란 말을 좋아할까? 회사는 언제나 명분을 내세웁니다.
이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