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3천만 원이 돌아오기까지 걸린 시간, 17일 엔터 키를 누르는 순간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른다는 게 무슨 말인지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해외 거래처에 급하게 대금을 보내다가 Beneficiary Name(수취인 이름) 철자 하나를 틀렸는데, 3천만 원이 공중분해 될 위기에 처했으니까요.
돈은 돌려받았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17일이 걸렸고, 수업료(비용)만 70만 원 가까이 깨졌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아마 심장이 쿵 내려앉은 상태일 겁니다. 하지만 당황해서 우왕좌왕하면 진짜로 돈을 날립니다.
해외송금은 국내 이체와 달리 착오 송금 반환 버튼이 없습니다.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고객센터를 통해 팩트 체크한 내용과 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당장 여러분이 해야 할 골든타임 행동 요령을 정리해 드립니다.
골든타임은 48시간, 즉 자금이 상대방 계좌에 꽂히기 전까지입니다. 1단계, 현재 송금 상태부터 파악하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내 돈이 지금 어디...
원문 링크 : 해외송금 실수 반환, 48시간 골든타임 놓치면 돈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