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의 상징이었던 믿음이 차갑게 식어버린 어제저녁의 광주였습니다. 작년 최소 실책팀이라는 자부심은 온데간데없고, 리그 최다 실책팀이라는 오명만 남은 현시점이죠.
결국 김경문 감독이 가장 아끼던 카드이자 팀의 정신적 지주인 채은성을 경기 도중에 불러들였습니다. 단순한 휴식이 아닌 명백한 문책성 교체라는 점에서 지금 한화가 마주한 위기는 생각보다 깊고 어둡습니다. 1.
뼈아픈 KIA전 3연전, 실책의 기록들 3연전 스윕패라는 결과보다 더 아픈 건 그 과정에서 보여준 내야의 처참한 붕괴였습니다. 10일 경기부터 시작된 노시환의 송구 실책은 상대에게 홈런이라는 빌미를 제공했고, 11일에는 신예 정우주의 결정적인 폭투가 터지며 역전패의 발판이 됐습니다. KIA 3연전 주요 실책 일지 • 10일 : 노시환 송구 실책 2개 (나성범 투런 허용) • 11일 : 정우주 폭투 (무사 1·3루 위기 초래) • 12일 : 하주석 실책 1개, 채은성 실책 2개 기본기가 무너진 팀에게 승리의 여신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