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사람 만나는 게 제일 어려운 30대, 우리 연애 이대로 괜찮을까?

 사람 만나는 게 제일 어려운 30대, 우리 연애 이대로 괜찮을까?

"소개팅은 부담스럽고, 자만추는 불가능한 나이…" 요즘 제 주변 30대 후배들에게 정말 많이 듣는 말입니다. 한 후배는 주말에 소개팅을 하고 와서 밥이나 먹자길래 만났더니, 대뜸 이런 말을 하더군요.

"팀장님, 저 그냥 혼자 살아야 할까 봐요. 이건 뭐 연애하자는 건지, 이직 면접을 보는 건지 모르겠어요."

커피 한 잔을 사이에 두고 앉아, 서로의 연봉과 자산, 부모님 노후 준비까지 스캔하는 그 자리가 숨 막혔다는 거죠. 그렇다고 "자만추"를 하자니, 이건 뭐 판타지에 가까운 이야기가 됐습니다.

회사-집-회사-집. 가끔 주말에 동호회라도 나가볼까 싶지만, 이미 다들 끼리끼리 어울리거나, 그 피곤함을 뚫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 에너지가 남아있질 않죠. 20대 때는 분명 안 그랬는데.

그땐 그냥 캠퍼스 벤치에 앉아만 있어도, 술자리에 끼기만 해도 어떻게든 만남이 이어졌는데 말입니다. 대체 우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오늘 이웃님들과는 좀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