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 인간이랑 다시 잘 지내보라고요?"
아침부터 찬물 끼얹는 소리 같지만, 만약 당신이 이 글을 클릭한 이유가 저런 위로나 화해의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다면... 아마 제 블로그는 처음이신가 봅니다.
그런 뻔하고 하나 마나 한 소리 하려고 지난 20년간의 내공을 푸는 게 아니죠. 솔직히 말해볼까요?
생각만 해도 손발이 차가워지고 아찔할 겁니다. 나한테 그런 짓을 한 그 인간과, 심지어 같은 팀이라니.
매일 얼굴을 봐야 하고, 심지어 업무를 주고받아야 한다니. 이건 그냥 지옥이죠.
저도 믿었던 사람에게 뒤통수 맞고 며칠 동안 책상에 앉아있을 때 속이 울렁거려 점심을 토해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회사가 학교도 아니고, 사표 던질 거 아니면 우리는 이 지옥 불에서 내 할 일을 해야 합니다. 1. 우리의 목표: 화해가 아니라 나의 평판이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첫 단추를 잘못 끼웁니다.
"어떻게 하면 저 인간과 다시 잘 지낼 수 있을까?" 혹은 "어떻게 하면 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