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겨울 코트, 왜 매년 똑같이 밋밋할까? 매년 이맘때쯤, 옷장을 열면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작년에 산 코트, 올해도 입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밋밋하게 느껴질까요. 분명 비싼 돈 주고 산 근사한 아우터인데 말이죠.
해결책을 찾아 액세서리 코너를 기웃거려보지만, 막상 머플러나 비니를 집어 들면 망설여집니다. "혹시나 과해 보일까 봐."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어." 딱 이런 생각들 때문에 말입니다.
우리의 겨울 코디가 밋밋했던 진짜 이유 저도 20대 때는 겨울이 가장 어려운 계절이었습니다. 비싼 아우터 하나에 모든 걸 걸었죠.
하지만 수백 번의 패션위크 현장에서 깨달은 사실은 간단했습니다. 진짜 센스 있는 남자들은 겉옷이 아니라 디테일에 승부를 건다는 것.
액세서리가 보온이 아닌 무기가 될 때 오늘 이야기할 4가지 아이템. 머플러, 비니, 장갑, 그리고 안경.
저는 이 4가지를 남자 겨울 액세서리의 4대장이라 부릅니다. 이것들은 단순히 추위를 막는 보온 도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