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왕실 훈장 수여식이라고 하면 숨 막히는 정장부터 떠오르시죠? 그런데 이 룰을 완벽하게 깬 역대급 반전 패션이 등장했습니다.
영국 왕실을 뒤집은 더 로우 배럴 팬츠 Getty Images 지난 3월 31일 영국 윈저성, 배우 캐리 멀리건이 등장했습니다. CBE 대영제국 훈장 수여식이었죠.
기사 작위 바로 다음인 3등급, 그 엄청난 영광의 자리에서 그녀의 선택은 뻔한 원피스가 아닌 더 로우(The Row) 배럴 팬츠였습니다. 위 사진 속 당당한 애티튜드, 크림색 자수 재킷의 우아함에 오버핏 블랙 배럴 팬츠가 주는 경쾌한 실루엣이 압도적입니다.
스타일리스트 다니엘 골드버그의 과감하면서도 영리한 선택이었죠. 찰스 3세 앞에서도 잃지 않은 여유 Getty Images 선글라스를 벗고 훈장을 단 채 찰스 3세 국왕과 대화하는 모습, 정말 영화 속 한 장면 같지 않나요?
보통 격식을 극도로 차려야 하는 이런 국가적 행사 자리에서는 미디 드레스가 정석처럼 통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