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보기에 좀 불편한 감이 있는 작품입니다. 이른바 왕따, 학교 폭력 이라는 소재인데, 괴롭힘의 표현이 사실적이고 또 화가 날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두 사내의 저녁 회동부터 들어갑니다. 저 빨간머리가 옆에 앉아 있는 친구를 괴롭혔었나 봅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한밤중에 만나 타이밍 지난 생일을 축하해 둔다면서 케익까지 꺼내 촛불을 켜 줍니다. 옛날 이 친구를 괴롭혔던 일들을 사과하면서, 뭔가 어색해 보이는 신변 걱정을 해 줍니다.
하나도 미안해 보이지 않는 얼굴로 글자 읽듯이 '걱정'의 의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이건 미안해서 사과하는 사람의 모습은 아닙니다.
당연히 눈치를 채고 있는 이 친구는 상대에게 무릎을 꿇어 사과하라는 요구를 합니다. 무릎을 꿇을리 없죠.
바로 눈치 채고 이 어색한 자리를 마련한 이유를 짚어 냅니다. 요즘 연애인들의 학교 폭력 이력으로 떠들썩하죠...
시간은 거슬러 주인공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갑니다. 어딘가로부터 전학 왔네요.
옆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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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웹툰] 앙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