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웠던 여름, 잠시 숨을 고르며 짧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햇살 좋은 날씨 속에서 가족과 함께한 시간, 조용한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 그리고 잠시나마 내려놓았던 작업복과 도구들. 그 모든 순간이 소중했고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휴식이 길어질수록 마음 한켠엔 늘 현장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코엑스 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몸은 아직 휴가의 여운에 젖어 있었지만, 마음은 이미 시트지 한 장 한 장을 붙이며 부스를 완성하는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죠. 이번 시공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전시를 준비하는 고객사의 열정, 디자인에 담긴 메시지, 그리고 그 공간을 찾는 수많은 관람객들의 시선까지. 그 모든 것을 고려하며, 우리는 단순한 ‘시트지 시공’이 아닌,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땀을 흘리며 부스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시트지를 붙이는 순간 그 공간이 살아나는 듯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아, 내가 다시 돌아왔구나.”
현장은 늘...
원문 링크 : 코엑스 전시 부스, 시트지 제작에서 시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