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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사 0명, 지방의료는 정말 끝난다 - 정부가 외면한 선택의 결과: 공중보건의사 0명

 공중보건의사 0명, 지방의료는 정말 끝난다 - 정부가 외면한 선택의 결과: 공중보건의사 0명

출처: 머니투데이 최근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전국적으로 0명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의료계 안팎에서 퍼지고 있다. 처음 이 소문을 들었을 때만 해도 과장된 괴담쯤으로 여겼다.

그러나 관련 기사들을 하나둘 찾아보고, 실제로 관할 보건소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 상황이 결코 비현실적인 가정만은 아니라는 점을 실감하게 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 따르면, 2020년까지만 해도 연간 700명 수준이던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2024년에는 250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전체 의과 공중보건의사 인력 역시 2000명에 육박하던 시기에서 급속히 줄어들고 있으며, 올해 신규 수급이 사실상 단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만약 이 상황이 현실화될 경우, 전국 약 400개 읍·면 지역이 ‘무의촌’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물론 2025년 의·정 갈등이 직접적인 기폭제가 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이전부터 이미 의대생들의 선택은 점점 분명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