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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애들은 거짓말 잘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어요? 우리 미니미가 그 나이가 되었습니다 거짓말을 잘하는 시기요 자려고 누웠는데 자꾸 배가 아프다고 문지르라는 거예요 그래서 문지르고 일주일 전에 가벼운 배탈이 나서 처방받은 약 남은 거 먹이고 배를 살짝 눌렀는데 꺄르르 하고 웃더라고요 배 아프단 거 거짓말 같은데...

싶어서 -배 아프면 병원 갈까? 했더니 -지금 어두운데 가도 돼?

응 가자 하더라고요 병원을 가자고 하는 거 보니 진짜 아픈가... 싶어서 계속 문질러주다가 아니 꾀병 같은데...

싶어서 -ㅇㅇ아 코 만져봐 코 괜찮아? 거짓말하면 코 길어진댔는데 거짓말 아니지?

그랬더니 -응 거짓말 아니야 진짜로 아파! 하더라고요 -아니 엄마가 피노키오 봤는데(뽀로로 피노키오같이 봄) 피노키오가 거짓말하니까 코가 길어지더라고 우리 ㅇㅇ이는 거짓말 안 했지?

그랬더니 -응 ㅇㅇ이는 코 안 길어져 그러더니 제 코를 만지며 -엄마 코가 길어진 거 같은데? 하더라고요 -응 엄마는 아닌데 하고 계속 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