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재배는 텃밭에서 연중 신선한 수확이 가능하며 씨앗 파종부터 모종 정식까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적정 기온은 15~25도, 발아 적온은 20~25도이며 재배 기간은 파종 후 수확까지 약 120~150일로 설정합니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고 비옥한 양토가 좋고 햇빛은 하루 6시간 이상을 권장합니다. 봄·가을 두 번 파종·정식이 가능하고, 대파는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나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성장 속도가 느려 병해가 늘 수 있어 봄·가을 재배가 가장 적합합니다.
파종 시기는 봄은 온상 재배를 기준으로 전국 공통으로 2월 말~3월 중순, 노지는 3월 중순~4월 초이며 가을 파종은 남부 8월 중순~9월 초, 중부는 8월 초~8월 중순이 이상적입니다. 정식 시기는 봄은 남부 4월 중순~5월 초, 중부 5월 초~5월 중순이며 가을은 남부 9월 초~9월 중순, 중부 8월 말~9월 초에 진행합니다. 봄 파종은 온상에서 2월 말 시작하면 4월 하순 정식이 가능하고, 가을 파종은 중부를 기준으로 8월 초~중순이 최적입니다. 품종은 외대파, 실파, 잎파 등으로 용도에 따라 선택합니다.
토양 준비는 파종 2~3주 전 밭을 깊이 30cm 이상 갈아엎고 완숙 퇴비와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섞어 흙의 비옥도와 보수성을 높입니다. 산도는 pH 6.0~7.5에 맞추며 산성이 강하면 석회를 소량 넣어 중화합니다. 이랑 높이 15~20cm, 이랑 폭 60~70cm, 이랑 간격 30~40cm, 포기 간격 5~10cm, 줄 간격 20~30cm로 배치를 계획합니다. 씨앗은 발아율이 낮으므로 신선한 씨앗을 사용하고 파종 전 6~8시간 불려 발아율을 높이며 직파는 얕게 1~2cm 간격으로 뿌리고 흙을 0.5~1cm 덮으며 부직포로 보온 관리합니다. 발아까지는 약 7~10일이 소요됩니다. 포트 육묘는 발아 후 본잎 2~3장이 나오면 솎아주고, 본잎 4~5장, 높이 20~25cm가 되면 정식 적기로 봅니다.
모종은 높이 20~30cm, 줄기 굵기 5~7mm의 모종이 정식에 적합하며 잎이 진초록이고 줄기가 굵고 단단해야 합니다. 정식 방법은 흙을 15~20cm 깊이로 깊게 파서 모종의 분기점이 지면 아래 5~7cm에 오도록 심고 흙을 덮고 가볍게 다져 충분히 관수합니다. 흰 대파 부분이 길수록 고급스러운 맛과 향이 커지므로 깊이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수 관리와 관수 역시 특히 중요하며, 과습은 뿌리 썩음의 주원인으로 주의합니다.
생육 초기에는 매일 관수, 이후 초기 성장기에는 10일에 1회, 본격 성장기에는 깊이 관수로 관리합니다. 수확 3주 전부터 웃거름을 중단하고, 연백 만들기 목적의 북주기를 3~4회 실시합니다. 1차 북주기는 정식 후 3~4주, 2차는 1차 후 3주, 3차는 2차 후 3주, 4차는 3차 후 3주에 걸쳐 진행합니다. 웃거름은 정식 후 3~4주 뒤부터 3주 간격으로 주되, 수확 3주 전에는 중단합니다. 병해충으로는 파총채벌레, 녹병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방제합니다.
수확 시기는 파종 후 120~150일쯤이며 포기째 뽑아 수확하거나 잎만 잘라 재성장시키는 방법으로 활용합니다. 보관은 냉장 1~2주, 냉동은 3~6개월이 가능하며 뿌리째 냉장 보관은 2~3주, 뿌리 잘라내지 않고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진 대파는 지퍼백에 납작하게 넣어 냉동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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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대파 심는 시기 및 파종 시기 대파 재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