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도전은 운동이다. 몸을 움직여 보자!
내가 하는 운동이라고는 콘이 덕에 매일 나가는 산책이 전부다. 살랑살랑 바람 쐬며 얘기 나누며 걷다 보면 기분도 좋고 시간은 훌쩍 가지만 일주일 내내 산책을 해도 땀 한 번 나지 않고 뽀송하게 살고 있다.
몸 속 노폐물 배출이 안 되니 정신도 이렇게 혼탁한가 싶어서 땀 나는 운동을 좀 해봐야겠다. 멋진 몸매, 건강한 체력 같은 진취적인 목표는 없고, 그냥 일단 좀 뛰고 땀 나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서!
지독한 집순이인 나는 매일 운동을 하기 위해 집 밖을 나서는 건 상상할 수 없다. 매일 콘이 산책만으로도 외출게이지는 다 찬다. ..
그래서 런닝머신을 질렀다!! 마지막 월급을 받고 나면 돈을 막 쓰지 못하니 지를 것들은 이번 달에 질러야 한다.
지르는 김에 비싸도 좀 이쁜 걸로 골랐다. 런닝머신으로도, 옷걸이로도 손색이 없을 디자인으로.ㅎㅎㅎ 다시 한 번, 런닝머신을 타려는 목적은 기분이 좋으려고다.
설치를 끝내자마자 달려보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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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행복 도전기 2. 운동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