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우스 미술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무내미길 49-1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구하우스는 유쾌한 페이크 기획전 작품들 외에도 상설 전시작들이 정말 훌륭한 곳입니다. 기획전이 없는 날에 오셔도 행복하게 감상하실 수 있어요:) Licorice shoes, 앤디 요더 르네 마그리트의 '붉은 모델'이 떠오르는 낡은 갈색 신발이 있습니다.
말라 비틀어진 표면은 울퉁불퉁하며 신어보지 않아도 얼마나 거칠지 상상이 됩니다. 빗물에 젖은 구두를 난롯가에서 잘못 말려 가죽의 수분이 전부 날아가버린 푸석푸석한 느낌이랄까?
그런데 이 구두는 작가의 할머니 부엌에 있던 감초 사탕으로 만든 것입니다. 구두의 비밀을 알기 전에는 목이 말랐는데 지금은 보기만 해도 입에 절로 침이 고입니다.
Gate-Small 문, 서도호 서도호 작가는 반투명한 실크 천으로 한국 전통 건축물의 문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투명한 와이어는 이 문과 연결되어 조금씩 흔들리며 바닥에 그림자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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