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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만 킬로, 어느덧 운전 7년차 (부제 : 방어운전)

 1년에 1만 킬로, 어느덧 운전 7년차 (부제 : 방어운전)

비오는 출근길 20대 후반부터 시작한 운전이 어느새 7년차에 접어들었다. 조심히 방어운전을 해왔다고 자부하지만 지금까지 사고는 3번이나 있었다.

다행히(?) 내가 가해자 입장에 선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대물 접수해서 보상은 모두 받았다.

좀 더 큰 사고들은 첫 차를 탈 때 있었는데 펜더와 범퍼를 교체하고 문짝도 도장, 도색을 다시 하느라 고생을 꽤나 했다. 자동차 동호회 카페에 가입해서 찾아보니 펜더나 문짝을 수리한 경우에는 대부분 차량 가격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외관상으로 완벽하게 수리되었다 하더라도 차량 가격이 떨어지면 무조건 손해지. 센터에서 차량 수리를 끝낼 때까지 렌트카로 다녀야하니 불편함은 덤이고.

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퇴근길 운전 왕초보일 때 남양주 인근에서 첫 사고가 났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 추운 겨울의 어느 퇴근길, 횡단보도 앞에서 슬슬 정차하려는데 옆 차선에서 무리하게 끼어들었다.

비상등을 켜고 일단 내렸는데 앞쪽 펜더, 조수석 문짝, 조수석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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