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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로네의 로마의 페스트와 무서운 천사, 나카노 교코의 저주받은 미술관

 들로네의 로마의 페스트와 무서운 천사, 나카노 교코의 저주받은 미술관

굿투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1222 1층 170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당근라페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와서 책 보면서 먹기:) 비록 조금씩 겹치는 내용들이 있지만 나카노 교코의 미술 서적들이 좋다. '저주받은 미술관'은 화재나 홍수, 화산 폭발 등의 재앙과 인류 스스로 초래한 전쟁들을 담고 있다.

당근라페 샌드위치를 먹으며 내로라하는 화가들은 수많은 재앙과 고통받는 사람들을 그림으로 기록했다. 시대에 따라 그림이 갖는 알레고리는 조금씩 변하고 있지만 재앙을 목도한 그림에는 늘 절망과 공포가 있었다.

현대 의술이 정복한 천연두 이야기를 읽으며 꿈에 부풀었고 노아의 방주를 타고 인류가 결국 살아 남으리란 희망을 가졌다. 방주로 돌아온 비둘기, 존 에버렛 밀레이 1851 (출처 : 애슈몰린 박물관) 존 에버렛 밀레이가 그린 '방주로 돌아온 비둘기'가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림이다.

노아의 손녀들로 추정되는 소녀들이 하얀 비둘기를 에워싸고 있다. 왼쪽의 소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