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할아버지가 오랜 병원 치료를 하셨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시고 긴 인생을 마무리하셨어요 잉꼬부부셨던지라 할머니는 길었던 간병 생활도 함께 버텨나가셨는데 먼저 떠나시니 상심이 크셨죠 두 분은 반려동물을 워낙 좋아하시고 특히나 강아지를 여럿 키우셨는데 병원에서 장기 입원을 하시며 돌볼 수가 없다 보니 동네분들이나 친척들에게 키워달라고 입양을 보내셨던 터라 항상 멍멍이 소리가 들렸는데 이렇게 고요하고 적막할 수가 없더라고요. 적적하실까 봐 부모님과 여기저기 바람도 쐬러 다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도록 노력해 보았지만 이따금씩 적적해 보이는 할머니의 모습이 보였고 가족회의 끝에 여생을 함께할 귀여운 녀석을 안겨드리기로 이야기를 했고 멍냥이 중 어떤 친구가 좋을지 제가 나서서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실내 동물로 키우시려면 털 날림이 적어야 하는데 반려견은 처음 와서부터 배변 교육이나 산책, 목욕 등을 해야 하니 할머니께서 관리하시는데 힘이 드실 것 같아 고양이가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었...
원문 링크 : 데본렉스분양 털 빠짐없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