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7차 세계청각학회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합니다. 세계청각학회는 청각학 학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표 학회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열리지만 올해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해외 출장 없이 한국에서 열린 점이 특징이며 원장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번 학회는 특정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보청기, 이명, 인공와우, 청각 프로세싱, 청능재활, 노화와 인지 등 청각학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었습니다. 포스터 부스는 주제별로 구역이 나뉘었고, C1 구간의 aging and cognition, auditory rehabilitation and speech perception, hearing aid와 C2 구간의 auditory implants, tinnitus 주제들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성된 포스터들을 보며 원장의 과거 해외 학회 연구 발표를 떠올리곤 했습니다. 해외 학회 연구 발표 사진은 귀한보청기 홈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구어 발표를 들으려는 분위기가 세계적 학술 분위기와 함께 느껴졌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석사 박사 연구자들이 참석해 연구 발표를 진행했고, 새로운 청각학 지식을 습득하고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구 주제들은 다르더라도 난청 또는 이명을 가진 대상자들이 소리를 더 잘 듣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한 고민은 공통적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에서는 보청기와 인공와우 제조사, 검사 장비 업체, 청능재활 솔루션 업체가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세미나를 통해 눈으로 확인하는 산업의 발전 속도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객관적인 검사인 OAE, ABR, ASSR, CAEP 장비뿐 아니라 순음청력검사와 주파수별 청력역치를 찾는 장비, 중이 상태를 분석하는 장비의 발전도 확인되었습니다. 귓본 채집과 모양을 재는 3D 스캐너 같은 기기들도 소개되었고, 그중 하나는 귀 내부 구조를 간단한 방법으로 확인하는 장비로 눈에 띄었습니다. 인공와우 수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귀 구조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은 필수이며, ENT Navigation System 같은 수술용 내비게이션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CT나 MRI 영상을 3D로 띄우고 수술 기기가 위치를 확인하는 이 시스템은 수술뿐 아니라 보청기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됩니다.
메니에르 병과 관련된 내용도 다루어졌고, 이명·어지러움·이충만감·청력손실 같은 복합증상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강조되었습니다. 귀한보청기 고객들 중 다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꾸준한 공부의 의지도 확인되었습니다. 세계 6대 브랜드인 와이덱스 시그니아, 벨톤, 포낙, 오티콘, 스타키 부스도 방문하여 각 제조사의 기술력과 신제품을 살펴보았고, 향후 출시 예정인 스타키의 오메가와 벨톤의 올핏 슬리브 돔 등도 미리 확인했습니다. 학술대회의 의의는 빠르게 진행되는 청각학 발전 속에서 자리에 안주하지 않는 자세를 다지는 데 있음을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 평택 귀한보청기 청각언어재활센터는 앞으로도 선두에서 고객을 만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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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37차 세계청각학회 WCA 참석 후기 및 청각학 발전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