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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수학여행 "2박 3일 강릉에 60만 원?", 단순한 고물가 탓일까

 중3 수학여행 "2박 3일 강릉에 60만 원?", 단순한 고물가 탓일까

최근 학부모 커뮤니티와 교육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강원도 강릉으로 떠나는 2박 3일 일정의 중학교 3학년 수학여행 비용이 1인당 60만 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과거 경주나 설악산으로 향하던 시절의 비용을 생각하던 학부모들에게는 그야말로 심리적 저항선을 훌쩍 넘긴 금액입니다. 아이의 첫 수학여행을 앞두고 기쁨보다 경제적 부담이 앞서는 현실, 그 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상세 내역 살펴보니... 60만 6,000원의 실체 논란이 된 수학여행 안내문에 따르면 총비용은 60만 6,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차량비 12만 1,000원, 숙박 및 조식 15만 원, 식비 9만 7,000원, 체험 및 입장료 10만 9,000원, 그리고 안전요원비 7만 8,000원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체험 활동의 질입니다. 단순히 유적지를 둘러보는 수준을 넘어 제트보트, 미디어아트 전시관, 바이애슬론 등 고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