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왕십리역 비트플렉스에서 장 보고 나오는 길에 왕십리역 맛집 중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역사 안에 괜찮아 보이는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 봤어요. 바로 미도인 왕십리역사라는 곳인데, 외관도 깔끔하고 입구부터 뭔가 정돈된 느낌이 좋았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바로 보여서 위치도 찾기 쉽고, 무엇보다 입구 한쪽에 유아식의자가 여유 있게 놓여 있더라고요. 아이 데리고 외식할 일이 많은 입장에서, 이런 기본 준비만으로도 신뢰가 생기더라고요.
내부는 정갈하면서 따뜻한 분위기 식당 안은 전체적으로 조명이 부드럽고 좌석 간 간격도 넓어서 아이와 함께 앉아도 부담 없고, 유모차 끌고 들어가기도 괜찮은 구조였어요. 벽면 장식이나 전등 같은 디테일도 센스 있게 꾸며져 있어서 일반 한식당과는 다른 세련된 느낌이 있었고요.
분위기도 좋고 조용해서, 데이트나 엄마들끼리 모임 장소로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우리가 먹은 메뉴는 이거예요.
새우로제파스타 대창덮밥 스카치에그 가케소바 총 4가지 주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