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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주스 결국 내 선택은 맛을 보고 움직였어요

 cca주스 결국 내 선택은 맛을 보고 움직였어요

건강한 삶을 위한 첫 걸음은 내가 뭘 먹고 사는지를 돌아보는 것이라던데 저는 그걸 올해 초에야 실감했어요ㅠㅠ 쉽지않았어요..ㅜㅜ 갑자기 피곤이 쌓이고 식사량은 줄지 않았는데도 속이 무겁고 얼굴 붓기도 잘 안 빠지는 걸 느끼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거든요 : ( 그래서 시작한 게 클렌즈 주스였어요.

그중에서도 유명한 cca주스를 먼저 시도했죠. cca주스란, C: Cabbage (양배추) C: Carrot (당근) A: Apple (사과) 이 세 가지를 섞어 만든 주스예요. 장이 예민하거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길래 저도 정성 들여 직접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어요.

근데 진심으로 말씀드리면... 맛이 너무 없었어요.

양배추에서 올라오는 비릿함, 당근의 향, 사과의 달달함이 전혀 어우러지지 않고 서로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요. 처음 며칠은 참고 마셨지만 나중에는 냄새만 맡아도 거부감이 생겼고 아침 공복에 마셨다 속이 뒤틀리는 날도 있었어요. cca주스가 건강에는 좋을 수 있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