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물 끓여 마시면 되지, 뭐 이런 생각이었어요. 생수 한 박스 사다 놓고, 냉장고에 얼음 얼려두면 되지 굳이 정수기까지 있어야 하나 싶었죠.
그런데 그게 꽤 귀찮은 일이더라고요. 생수 떨어질 때마다 불편하고, 얼음 얼리는 것도 자꾸 잊고, 또 냉장고에 냄새라도 배면 얼음에서 맛이 이상하게 느껴지니까 점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친구 집에서 정수기 쓰는 걸 보게 됐는데, 얼음이 바로 나오고, 물도 온도 맞춰 나오는 게 그렇게 편해 보일 수가 없더라고요. 그 뒤로 괜히 인터넷을 들락날락하게 되더라고요.
정수기렌탈 가격이 어떤지, 브랜드마다 뭐가 다른지, 기능은 어떤지 하나하나 비교해보는 게 은근히 재미도 있었고요. 부산 살다 보니 이쪽 지역도 렌탈 혜택 괜찮은 데가 많은 것 같아서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죠.
부산, 울산, 창원, 대구 다들 렌탈 조건 좋은 업체들이 몰려 있고, 혜택도 당일지급 가능한 경우도 많고요. 특히 혜택대박, 당일지급 이런 문구가 보이면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