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랑 골목에 들어서는 순간 불판 연기랑 기름 향이 골목 공기부터 바꿔놓더라고요. 오늘은 제대로 불판 모드다 싶어서 바로 향한 곳이 성주곱창막창이에요.
이 골목에서 꾸준히 이야기 나오는 안지랑곱창골목 맛집이라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가 올라가더라고요. 불판 위에 막창이 올라가는 순간 지글지글 소리가 바로 시작돼요.
두툼한 생막창이 열을 받으면서 표면이 서서히 익어가는데 벌써부터 고소한 향이 퍼지기 시작하죠. 실내는 생각보다 넉넉한 구조예요.
테이블 간격도 여유 있어서 대화하면서 먹기 편한 분위기였어요. 특히 의자 아래에 옷이나 가방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기름 냄새 걱정 덜 수 있는 디테일도 좋았어요.
곱창이 바가지째 등장하는 순간 시선이 확 쏠려요. 갈색빛 윤기가 반짝이고 속 곱이 꽉 찬 단면이 보이는데 비주얼만 봐도 왜 여기 안지랑곱창골목 맛집으로 입소문 나는지 바로 납득되더라고요.
불판 위에 곱창을 한 번에 쏟아 올리면 지글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배가 바로 반응하죠. 양념이 은...
원문 링크 : 안지랑곱창골목 맛집 불향 터진 밤 성주곱창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