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연히 본 기사 하나가 이상하리만치 오래 마음에 남았다. 프랑스의 '잔 칼망'.
무려 122세 164일을 살았던, 공식적으로 기록된 세계 최장수자다. 전혀 그 나이로 보이지 않는 그녀의 삶은 정말 예상 밖이었다.
초콜릿을 '매일' 먹었고, 와인을 마시고, 117세까지 담배를 피웠다니. 무엇보다 마음에 남았던 건 그녀의 평소 인생 철학.
"나는 인생에서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심지어 동안이시네요...
잔 칼망은 자신을 돌보기보단, 자유롭게 살아갔다. 건강기능식품을 더 잘 챙기지 못했다는 사실에 오히려 그렇지 않았다면 필요 없었을 스트레스를 받고, 그걸 사기 위한 돈을 벌고자 추가적인 업무 스트레스를 기꺼이 감행하는 우리 또래들과는 완전히 반대의 모습이었다.
오히려 그것이 그녀를 더 오래 살게 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기사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
'우린 뭔가 너무 복잡하게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작년, 나에겐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엄마와 아빠가 거의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