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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ohem, milovaná Praho. Děkuji za všechno by 석영작가

 Sbohem, milovaná Praho. Děkuji za všechno by 석영작가

Navždy zůstaneš v mém srdci 글/사진 석영작가 안녕하세요 석영작가입니다. 지금 막 서울에 도착해서 짐풀고 대충 짐 정리하고 카메라 수리 맡기러 가는 길입니다.

이젠 정말 끝났군요 프라하에서의 시간들 뭐.. 별로 아쉽지는 않습니다 저는 늘 공근탑 무너뜨리는 삶을 살아왔으니까요 :D 가람 사장님은 제가 29일에 떠나시는 줄 알았다고..

그래서 부랴부랴 저녁을 얻어먹었습니다 27일 저녁 비행기인데 연착이 14시간이 되면서 사실 한국에는 29일에 도착한게 맞아요. 9년 6개월을 함께한 정든 집을 떠나는군요. 프라하에 다시는 이런 좋은 집이 나오자 않을겁니다 제가 참 사람복이 많아요.

일잘하는 사람들은 항상 내 주변에 모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만 다 떠났으니까요.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마라톤 연습끝나고 샐러드 사러가는 저의 일상의 거리 마지막으로 담아봅니다.

세계를 함께 누빈 캐리어를 공항에서 찍으니 이제 정말 떠나는구나 실감이 듭니다. 정말..

프라하에 11년 지내면서...

# 제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