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2일 차에 접어들어, 먼저 호텔 조식을 챙겼다. 호텔 조식이 너무 맛있어서 세 그릇은 비웠다.
영미권 음식, 베트남 음식, 스페인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도 있어, 확실히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나 보다. 아침부터 엄청 많이 먹었지만, 아무래도 한식 위주의 고기류와 밥을 찾는 나와 달리, 이렘에겐 빵의 퀄리티와 치즈의 종류가 더 중요한가 보다.
아침에 치즈를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 터키가 그러하니...
아침부터 동파육 먹는 나보단 낫지. 호텔 프론트 직원들은 어떻게 24시간 내내 친절한지ㅎㅎ 서비스 받으면서도 미안해져서, 다음에 다낭에 또 온다면 꼭 여기에 다시 묵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첫 행선지는 다낭 오행산이 었다. 오행산이면 서유기에 나오는 그 오행산이 아닌가?
부처님 손가락처럼 보이긴 하는데, 티베트에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가이드 분의 설명에 따르면 베트남 분들이 이 산을 서유기의 오행산으로 믿고 있으며, 불교와 도교 민간신앙을 모두 믿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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