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을 비우고 놀이로 채우는 대신 엄마의 나쁜 습관을 버리는게 먼저 아닐까? 오늘 작은 애가 낮잠을 자는데 큰 애가 자꾸 소리를 지르며 장난을 쳤다.
그 시간이 나에게 유일하게 좀 쉴 수있는 시간인데 난 하지말라며 짜증섞인 어투로 말했다. 그리고 바로 아차했다.
다정하게 말할걸. 저번주까지만해도 견딜만했는데 이번주는 심신이 지쳤다.
큰애는 티비를 틀어달라며 때를썼다. 티비를 틀어준다.
재미없다고 툴툴댄다. 다른걸 틀라고 한다.
그게 몇번 반복되자 난 언성을 높였고 바로 아이한테 사과했다. 그리고 죄책감이 든다.
가정보육이 길어지면서 이런상황이 생겼겠지만 그래도 나한테 너무 실망감이 든다. 미니멀육아를 한답시고 장난감을 정리하고 어떻게 놀아줘야되나 ..해결하지 못한 일처럼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다.
그러다 문득.. 하지않아야 될 행동들을 아이들한테 하면서 무슨놀이가 대수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나쁜 습관,행동을 먼저 버리는게 진짜 미니멀육아 아닐까?
아이들한테 하지말아야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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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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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미니멀육아)놀이 대신 비우는게 먼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