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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가 효봉 ' 새밝 ' 여태명 선생의 오래된 엽서 3장 [민체, 글꼴 저작권, 캘리그라피]

 서화가 효봉 ' 새밝 ' 여태명 선생의 오래된 엽서 3장 [민체, 글꼴 저작권, 캘리그라피]

오래된 엽서 3장을 발견. 효봉 曉峰.

여태명 余泰明 선생님. 曉 : 새벽 효, 깨달을 효.

峰 : 봉우리 봉. 낙관에는 주로 한글 호인 ' 새밝 ' 을 새기신다. 1956년생. ' 평화와 번영을 심다 ' 2018년.

역사적인 ' 남북 정상회담 ' 표지석 글씨체가 이분의 작품.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싶다.

내 눈에도 마지막 글씨가 제일 이쁘다. 한참 고민하다가 일필휘지 하시는 스타일.

한국 최초로, 글씨체도 저작권, 지적 재산권이 있는 창작물이라는 사실을 환기시키신 분. 1996년, 영화 임권택 감독의 ' 축제 ' 포스터에 이태명 선생의 작품을 무단 도용. 글자 당 천만원 소송.

결국 승소. 개인의 글자꼴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처음으로 인정받은 판례.

사법연수원 판례집에 기록. 애초 영화 제작사에 당신 서체를 내려달라 요구했음에도 개똥으로 듣자 후학들을 위해 소송을 낸 것.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귓등으로 들은 태흥영화사에 감사해진 상황. 빨간 페디큐어를 한 양팔 없는 의수화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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