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건강한 지배구조 아래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를 먼저 생각하자는 멋진 말이다.
실로 아름답기까지 하다. 기업이 추구해야 할 숭고한 가치처럼 보이는 ESG는 환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의미하는 정의로운 기준이 아니라 무섭게 성장하는 후발 주자를 막는 허들에 가깝다.
유럽에는 친환경적인 생산 시설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그런 그들이 내세운 환경 규제나 ESG는 친환경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흥국을 견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정의의 가면을 쓰고 글로벌 기준을 내세우며 후발 주자를 용납하지 않는 것, 도전자의 숨통을 서서히 조이는 것, 세계의 패권을 내려놓기 싫어 하는 모습, 이것이 정의 뒤에 숨겨진 그들의 민낯이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라는 정의로운 단어에 함몰될 게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이들의 진짜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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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원문 링크 : ESG, 정의의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