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둥이는 잉태된 후 단 하루도 엄마 없이 자 본 날이 없다. 오늘까진 말이다 ㅎㅎ 오늘 마눌 직장 동료들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들린데다 마눌 몸 상태도 급격히 나빠지는 것이 코로나가 의심 되어서 마눌은 집 밖 아무도 없는 곳에서 쉬고 있고 둥둥이는 하루 종일 내가 돌봤다.
둥둥이는 무조건 엄마 품에서만 자려고 하는 녀석인지라 내가 재우는 건 포기하고 살고 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니 내가 나설 수 밖에. 밤 8시반에 안 잔다는 녀석을 재우려고 울고불고 하는 애를 달래며..왼쪽 귀가 찢어져가며 겨우 재웠다.
나도 아가의 밤잠을 책임질 수 있음이 증명된 순간이었다. 땀 범벅이지만 알찬 하루다...
얼른 아내가 쾌차해서 집에 돌아왔으면 좋겠다! 두 돌 추카 울 애기...
24개월 2일 엄마없는 하루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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