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스르는 흑백의 마법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흑백으로 바꾸는 순간, 우리는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과거로 돌아간다. 2025년의 셀카가 1924년의 초상화처럼 변신하는 마법 같은 순간이다. 이런 매력적인 반전이야말로 흑백사진이 가진 시간 초월적 특징이 아닐까?
우리가 아는 세상은 컬러풀하다. 빨간 신호등, 노란 은행잎, 파란 하늘처럼 말이다.
하지만 흑백사진은 이 모든 색채를 과감히 지워버린다. 마치 수학 문제를 푸는 것처럼 불필요한 것들을 지워가며 본질만 남기는 것이다.
흑백사진 속 인물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영원히 그 자리에 머문다. 할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주름 없는 얼굴이 마치 어제 찍은 것처럼 선명하다.
시간을 초월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듯하다. 재미있는 건 최신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흑백사진도 80년 전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마치 타임워프처럼 과거와 현재가 뒤섞이는 이런 특징이야말로 흑백사진만의 독특한 초월성이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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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흑백사진이 가진 시간 초월적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