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2전략을 한 게 아니었다. 요 근래에 자청 블로그를 정주행 해보면서 깨달은 것이 있었다.
자청은 2년간 2시간씩 매일 책 읽고 글쓰기를 하라고 했지만, 사실은 주말은 제외였던 것이다. 그의 과거 블로그 글을 보면 주말은 책 읽기나 글쓰기도 안 하고 편히 놀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역시 그는 사기꾼이다. 어쩐지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를 할 때, '주말은 자유'라는 문구가 있던 게 쌔했다.
"왜 주말은 자유지? 2년간 2시간씩 하는 게 기본 전략일 텐데, 주말은 좀 쉬는 게 더 좋은 건가?"
이제는 그 답을 알게 됐다. 자청이 그랬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나도 자청처럼 주말은 쉬어볼까 하고 이야기를 꺼내봤다.
그냥 변명 거리일 수도 있겠지만, 주말에는 좀 더 다른 일과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또 일과를 끝내면 그날 하루 쭉 쉬는 버릇이 주말에도 생기는데, 주말까지도 평일과 똑같은 일과를 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평일에만 내적인 글을 쓰고, 주말에는 큼지...
원문 링크 : <Re: 15일차> 어그로 하나 없는 그냥 내적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