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번엔 진짜 일만 하다 오진 말자." 서로 다른 부서지만 입사 동기.
같이 야근도, 눈치도, 사내 정치도 견뎌낸 사이. 그렇게 셋이 제주도로 잠깐 도망치듯 내려왔어요.
어느덧 배고픔이 몰려올 시간, 우연히 지도에서 평점이 높아 눈에 띈 곳. 한림웅담 제주 협재점(본점) "이름부터 강한데?"
웃으며 들어갔지만, 나오는 발걸음은 진심이었어요. 이 조합, 못 참지!
제주돼지두루치기 + 보말죽 제주돼지두루치기 (2인분) – ₩22,000 보말죽 – ₩13,000 고된 하루에 딱 어울리는 두 가지. 뜨끈하고 얼큰한 두루치기는 배를 채워주고, 부드럽고 깊은 맛의 보말죽은 속을 달래줍니다.
"야 이거 진짜 제주 돼지 맞는 것 같아." "보말이 이렇게 향긋했나?
고급 맛이다." 사이드로 나오는 된장찌개도 그냥이 아니에요.
국물이 뽀얗고 구수해서, 말없이 다들 밥 말아 먹었습니다. 감탄사 나온 보말전 보말전 – ₩15,000 지글지글 부쳐져 나온 전.
겉은 바삭, 속은 쫀득. 보말의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