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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첼] 주간 일기..

 [블첼] 주간 일기..

이번 연휴에 경주에 계신 외할머니를 뵙고 왔어요.. 올해 연세가 94세 신데 아직 정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시네요..

어린 시절 방학때가 되면 계곡으로 놀러가곤 했었는데... 옛 생각이 절로 났어요..

옛날 기와집, 초가집은 잘 지어진 고급 주택으로 많이 변해 있었고...길 가다 따먹던 나무 열매 주변으론 울타리가 쳐졌네요... 지난 시절 만큼 많은 것이 변해 있었지만...사람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예전 그대로 네요..

멀리보이는 산과 계곡..밤 하늘의 별도.. 하루 하루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시골로 오니 한결 마음이 푸근해지고 여유로워 짐니다..

왜 이렇게 아둥바둥 살고 있나 생각도 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 갈까 생각도 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였네요.. 항상 내려 갈때마다 반겨주는 우리 외갓집 식구분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