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딸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아동학대로 신고했습니다. 아이와 집에서 머무는 동안 저의 삶은 많이 바뀌어버렸어요 급작스럽고 당황스러운 변화였습니다.
엄마이기에 저의 다른 것들은 포기해도 아이는 지키고 싶었기에 한 결정이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마음을 아는 다른 워킹맘.
능력자 승은샘의 제안으로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1박을 하게되었어요. 아이들이 동갑이기에 더 좋을 것 같다구요 사실 코로나에 아이 아토피에 어딜 나가기 너무나 부담스럽고 아이아빠없이 어딜 다녀보지 않아서 고민이 살짝 되었지만 사실 집에서 엄마랑만 지지고 볶는 아이한테도 친구와 노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가기로 결정.
역시 너무 재미지게 노는 둘이 ㅎㅎ 이렇게 멋진 뷰라니. 아이와 씨름하는 저를 안쓰럽게 여긴 우리 신랑의 적극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던 호캉스 아이도시락에 , 짐에 잠도 거의 못자고 간 호캉스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아토피때문에 수영장은 이용하지 못했지만 아이는 친구와 좋은 시간을 저는 같이가...